설 연휴 동해안 '눈폭탄'…강원 곳곳서 교통사고로 '얼룩'

설 연휴 동해안 '눈폭탄'…강원 곳곳서 교통사고로 '얼룩'

기사승인 2026-02-16 18:11:33
쿠키뉴스 DB(자료사진)
설 연휴 사흘째인 16일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께 삼척시 원덕읍 동해대로 강릉방향 임원해수욕장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삼적과 춘천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삼척시 등봉동 동해대로 삼척IC 인근에서 탱크로리가 승용차를 추돌해 50대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2명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오전 7시 11분께는 춘천시 효자동 중부지구대 앞에서 승용차가 보행자 충돌해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태백과 속초 평지를 비롯해 강릉·동해·삼척·고성 평지와 강원 중·북·남부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들어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후 4시까지 내린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고성 현내 16㎝, 미시령터널 12㎝, 강릉 성산 10.7㎝, 양양 9.1㎝ 삼척 5.8㎝, 고성 6.1㎝, 정선 5.9㎝, 평 2.5㎝ 등으로 집계됐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