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아주스틸, 일학습병행과정 첫 졸업식 열려

영남이공대-아주스틸, 일학습병행과정 첫 졸업식 열려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만든 현장형 교육모델 결실
스마트융합기계 분야 핵심 기술인력 양성 성과
일학습병행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6-02-16 18:50:12
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아주스틸㈜ 일학습병행과정 학위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13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5학년도 아주스틸㈜ 일학습병행과정 학위수여식’을 열고 현장 중심 고등직업교육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영남이공대와 아주스틸이 공동 운영한 일학습병행과정을 마친 재직자 18명의 학위 취득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대학 관계자와 아주스틸 임직원, 졸업생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는 2021년 아주스틸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중심으로 기업 현장훈련(OJT)과 대학 이론교육(Off-JT)을 연계한 공동 교육모델을 운영해왔다. 

교수진은 생산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컬러강판 제조공정을 이해하고, 일본과 대만 산업체 견학을 통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는 등 교육의 현장성을 높였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일학습병행과정은 학위 취득을 넘어 산업 현장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혁신 교육모델”이라며 “아주스틸과의 협력은 기업의 요구를 즉시 반영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일학습병행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참여 기업을 확대하고, 학사학위 연계 과정을 개발해 재직자 경력개발과 기업 인재 육성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이번 학위수여식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구축한 ‘교육-고용 선순환 모델’의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