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교통사고 10% 감축 목표

광주 북구, 교통사고 10% 감축 목표

어린이 사망자 ‘0’ 유지·사망자 13명 이하 등 3대 목표 수립
무장애 정류장·교통약자 특화 거리 신설…교통문화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승인 2026-02-18 22:41:22
광주시 북구 전경.
광주시 북구가 올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10% 감축 목표를 세우고 88억 원을 투입한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2026년 광주시 북구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교통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10% 감축, 교통사고 사망자 수 13명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0(제로) 유지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중점과제 3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은 무장애 정류장 확대 조성, 교통약자 이동 편의 특화 거리 조성 등으로 장애인 및 고령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 및 CCTV 설치 등 취약 계층 안전 사업도 병행한다.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에는 43억4000여만 원이 활용된다. 공영주차장 시설 3곳 확충(20억 원), 도로 및 보행로 유지 관리 및 정비(12억6000만 원), 표지판 정비 및 차선 도색(3억 6000만 원) 등을 추진하며, 스쿨존·횡단보도 등 취약지 불법 주정차 단속에도 15억 원을 투입해 주차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지자체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작년보다 더 나은 교통안전 지표를 얻을 수 있도록 수립된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honam0709@kukinews.com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