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종합상황실 풀가동…312만 명 설 연휴 안전 지켰다

광주시, 종합상황실 풀가동…312만 명 설 연휴 안전 지켰다

귀성객 163만·귀경객 149만 명… 일평균 이동량 작년 추석과 비슷
강기정 광주시장 “7개 분야 종합상황실 가동…의료·교통 공백 최소화”

기사승인 2026-02-18 22:44:44
14일 광주시 광산구 광주송정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통합 및 KTX 호남선 증편 안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총 312만341명이 지역을 오간 가운데 7개 분야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응급의료기관 25곳의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에 주력했다. /광주시
광주지역은 5일간의 설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

광주시는 18일 낮 12시 기준으로 설 연휴 기간 총 312만341명이 광주를 오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귀성객 162만9376명, 귀경객 149만965명으로, 일평균 이동 인원은 62만4068명을 기록해 지난해 추석(62만6510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휴 기간 안전 관리는 선제적인 비상근무체계 가동으로 큰 사고 없이 진행됐다. 화재 11건, 교통사고 42건 등이 발생했으나 대부분 경미했다. 특히 16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교통사고 당시 119구급대의 신속한 이송으로 경상자 2명 외 추가 피해를 막았다.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행정 서비스도 집중됐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시립묘지 인근 시내버스 노선 증차 및 현장 인력 100여 명 배치, 응급의료기관 25곳 24시간 진료 및 병·의원 1925곳 약국 973곳 운영, 광주기독병원·광주센트럴병원·아이맘아동병원·미래아동병원 등 달빛어린이병원 4곳 가동 등이 이뤄졌다.

광주시는 ‘2026년 설 명절 시민생활안정대책’에 따라 교통·급수·연료·청소 등 7개 분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영환 기자
honam0709@kukinews.com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