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역사를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김해가야테마파크, 로컬100선 선정

"가야 역사를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김해가야테마파크, 로컬100선 선정

전국 1000여건 후보 심사서 최종 확정
문체부 '지역 문화 경쟁력 높이기' 목적

기사승인 2026-02-19 10:10:48 업데이트 2026-02-20 15:29:06
김해가야테마파크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 모습. 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김해 대표 문화관광지인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발굴·육성해 지역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제2기 선정은 전국 1000여 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과 함께 ‘김해 가야사 문화권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가야의 역사와 이야기를 현대적 문화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한 ‘페인터즈 가야왕국’, ‘왕궁결혼식’, ‘야간개장’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간 10만 명이 넘는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며 경남도내 대표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점도 주요 선정 요인으로 꼽혔다.

아울러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클레이아크김해 미술관 역시 제2기 로컬100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 유일의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예술과 건축,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 공간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김해가야테마파크와 클레이아크김해 미술관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현판을 수여받고, 문체부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각종 홍보물과 안내 콘텐츠를 통한 집중 홍보, 국내외 여행상품 연계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최재준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로컬100 선정은 김해의 역사 자산을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온 김해문화관광재단 노력의 결실이다. 가야테마파크와 함께 선정된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 등 가야 문화권 자원들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김해 문화관광의 시너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폐자원 모아 종량제봉투 교환해 가세요"

김해시는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달부터 ‘2026년 폐자원 교환사업’을 운영한다. 

폐자원 교환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배출되지만 회수율이 낮은 종이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아이스팩(겔 형태) 등을 모아오면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보상해 주는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통해 종이팩 8854kg, 투명페트병 1만94kg, 폐건전지 47만9386개, 아이스팩 4545개를 모아 자원을 재활용했으며, 올해에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교환 기준은 종이팩 1kg, 투명페트병 1kg, 아이스팩(겔 형태) 10개를 모아오면 종량제봉투(10ℓ) 1장으로 교환해 주며,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 1세트(AAA 또는 AA 중 선택)로 교환해 준다. 단, 1인당 최대 교환 한도는 종이팩과 투명페트병 각 10kg, 폐건전지 100개, 아이스팩 50개까지로 제한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교환은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김해시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하면 평일 상시 교환이 가능하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폐자원이 단순히 쓰레기가 아니라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 자원순환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