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도내 투자 기업 대표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강원 투자 정책을 발표하고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1조 8644억 원을 투자해 56개 기업에 2938명의 신규 고용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가 중점 육성 중인 반도체·바이오·미래차·첨단방위·핵심광물 등 미래산업 분야가 전체의 58.9%를 차지해 산업 전략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폐광지역은 별도 조례를 제정해 투자 타당성 평가 기준을 완화하고, 설비 보조금 지원 비율을 30%에서 40%로 상향한다.
5개 시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이던 접경지역은 춘천·속초를 추가한 7개 시군으로 확대해 설비 보조금 5%p 가산을 신설했다.
또한 타시도 이전기업과 신·중설 기업 투자금액 기준도 각각 10억 원으로 완화하고, 상시 고용 인원이 20명을 초과하면 1명 당 100만 원(총 5억 원 한도)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첨단산업 원자재 기반 확대를 위해 보조금 지원 대상 광물도 10종에서 38종으로 확대하고, 투자 인정 시설 범위도 굴진·채굴·제련 등 광물 산업 공정 전반으로 넓혔다.
이 밖에도 ㈜알몬티대한중석, ㈜한국정밀소재산업, (주)에이엔티파마, ㈜미코세라믹스, ㈜광덕에이엔티, ㈜넥스트바이오 등 이전 또는 공장 신설 추진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보증보험 분할 납부 허용, 기회발전특구 등 범부처 지원 제도의 안정적 추진, 반도체 인력 수급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제도 개선과 지원책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규제를 풀고 첨단 미래산업 특례를 확대하기 위해 출범했다"라며, "강원을 선택한 기업들이 끝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