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6 대구마라톤 완주기록 NFT 발급

대구시, 2026 대구마라톤 완주기록 NFT 발급

22일 ‘차 없는 날’ 운영…73개 우회도로 마련·구간별 순차 해제

기사승인 2026-02-19 17:40:41
2025대구마라톤대회. 사진=연합뉴스

대구시는 2026 대구마라톤 참가자들의 완주 기록을 NFT(대체불가능토큰)로 발급하는 디지털 기록 인증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행정앱 ‘다대구’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첫 도입 이후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이어진다. 

NFT 발급은 국내 최초 지방정부 블록체인 메인넷인 대구체인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마스터즈 풀코스 종료 3시간 이후 다대구 앱에서 2026 대구마라톤 NFT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NFT는 앱 내 전자지갑에 저장되며, 참가자는 언제든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고 소장할 수 있다.

류동현 대구시 AI정책과장은 “기록인증 NFT 서비스는 스포츠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제공 

한편, 대구시는 대회가 열리는 22일을 ‘차 없는 날’로 운영한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가급적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 사전 우회도로 확인을 당부했다.

대구스타디움 주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성구·중구·동구 일대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주요 코스 구간에는 철제 펜스와 라바콘을 설치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총 73개 구간에 우회도로를 마련했다. 수성구 36개, 중구 15개, 동구 22개 구간이다. 또 ‘꼬리자르기식 교통통제 해제’를 적용해 구간별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통제를 해제한다. 만촌네거리-범어네거리 구간은 오전 11시 20분, 신남네거리-달성네거리 구간은 오후 12시 50분 통제가 해제될 예정이다.

교통통제 관련 정보는 대구시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