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인근 타 시군과 비교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유치 , 정주여건 조성, 그에 따른 인구증가가 지역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알 수 있는 지표를 내놨다. 신용카드 가맹점 카드매출 데이터로 당진시의 경제적 규모 및 소비 동향을 분석·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쓰였다.
BC카드사 기준 2024년 충남 내 총 카드 매출액은 3조 5000여억 원으로 2022년 대비 2024년은 3.9% 감소했다. 이는 고물가·고금리, 소비 위축 심리의 영향으로 도내 대부분의 시군이 2023년 대비 2024년도 카드 매출액은 떨어졌다.
당진은 천안시(32.1%), 아산시(15.8%) 다음으로 충남에서 세 번째(9.3%) 매출 순위를 기록했다.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공주시 등의 매출액 합이 충남도 전체 시군의 매출액의 65% 이상을 차지하며 비중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가맹점별 월평균 매출액은 특정 지역에서 가맹점 한 개가 한달 동안 평균적으로 얼마의 매출을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공주시(322만1000원), 당진시(240만6000원), 아산시(233만5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공주시의 경우는 생활분야(정수기 본사 위치)로 인해 높은 매출액이 나타난 것으로 추측되며 당진시는 도내 2위로 높은 월평균 매출액을 보여 다른 시군보다는 소비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당진시 행정동별 총 카드 매출액은 5년간 당진1동(3000억), 송악읍(2967억), 신평면(2936억) 순으로 높았으며, 석문면(+98억), 송산면(+48억), 정미면(+28억)은 2020년 대비 2024년이 매출액과 이용건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동별 가맹점당 월평균 매출액과 이용건수의 경우 월평균 매출액은 신평면(410만6000원), 송산면(345만3000원), 석문면(333만1000원) 순으로 높았으며, 월평균 이용건수는 신평면, 정미면, 송산면, 송악읍 순이다.
분야별 가맹점당 월평균 매출액은 연료분야는 주유소 업소가 가장 높았으며, 유통분야는 대형마트가 다수 분포돼 있는 당진3동이 가장 수치가 크다.
음식분야는 신평면과 당진3동, 생활분야에서는 석문면, 고대면, 신평면 순으로 높은 값을 차지했다.
분야별 가맹점당 월평균 이용건수는 연료분야의 경우 매출액에 비해 이용건수가 많지가 않다. 이는 주유소 특성상 가격대가 높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유통분야(마트,편의점)는 잦은 구매 특성으로 인해 이용 건수가 높았으며 음식 분야의 경우 신평면과 당진3동이 높은 값을 차지했다. 생활분야에서는 석문면, 송산면, 신평면 순이다.
최근 당진시는 산업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전국 77개 시단위 지자체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고용률(72.2%)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진시는 매년 정기적인 카드 매출 현황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 흐름 및 소비 동향을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