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생산적 금융 실행 협의회’ 출범…지역가치 창출 본격화

BNK경남은행, ‘생산적 금융 실행 협의회’ 출범…지역가치 창출 본격화

기사승인 2026-02-20 22:46:03 업데이트 2026-02-20 23:34:41

BNK경남은행이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전담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BNK경남은행은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적 금융 실행 협의회’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지원 규모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가치 창출에 방점을 찍겠다는 구상이다.

생산적 금융 실행 협의회는 은행장이 위원장을 맡고 간사 부서인 혁신성장금융센터를 비롯해 △혁신금융지원분과 △미래성장투자분과 △지역밸류업분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본점 대회의실에서 김태한 은행장과 각 분과장, 본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생산적·포용적 금융 주요 추진사업 현황 점검,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의 MOU 추진, 조직 체계 정비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 산업과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정책·국책사업 참여 기회를 발굴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협의회 운영과 함께 총 4조3000억원 규모의 ‘지역형 생산적 금융’도 추진 중이다. 미래성장·혁신기업, 지역 특화산업,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BNK부울경 미래성장 혁신대출’을 통해 지역 선도기업과 지방 이전기업에 시설투자, 수출입 금융, 해외진출, 협력업체 동반성장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 AI·반도체·이차전지·로봇·항공우주·방산 등 11대 첨단전략산업에는 추가 금리 우대를 적용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또 해양·조선·방산·물류·항공우주 등 부울경 지역 핵심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서 특판대출을 통해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정책 연계 자금도 공급한다.

이와 함께 정책성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적극 운용하고 외국인근로자 전세대출 이자 지원, 청년 지역정착 저리대출,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등 포용적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김태한 은행장은 “지역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선 생산적 금융 모델이 필요하다”며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확대된 생산적·포용적 금융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