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봉림동 산불, 중학생 불꽃놀이 발화 의혹…경찰 수사

창원 봉림동 산불, 중학생 불꽃놀이 발화 의혹…경찰 수사

기사승인 2026-02-21 20:02:10
창원시에서 21일 발생한 산불이 한 중학생의 불꽃놀이로 시작됐다는 목격담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학생이 불꽃놀이를 하다 불을 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용의자 신원을 특정해 실화 혐의 적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52분께 의창구 봉림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가 확산되며 116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한때 인근 아파트로의 번짐이 우려됐다.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46명과 장비 41대(헬기 10대 포함)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길은 오후 4시 56분께 잡혔으며 대응 1단계는 오후 5시 42분 해제됐고, 창원시는 입산 금지와 안전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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