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론칭 이후 4년 만에 1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2021년 고객 선택 폭 확대를 위해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를 신설한 이후 디자인과 가격대, 품질 등 상품 스펙트럼을 넓히며 기존 20대 중심의 쇼핑몰 카테고리에서 30대 이상 여성까지 아우르는 구조로 확장해왔다.
그 결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카테고리 거래액은 연평균 약 11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년 만에 14배 이상(1378%) 증가했다. 구매자 수도 2021년 30만명에서 2025년 6배 이상 늘었고, 누적 구매자 수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 고객 유입이 두드러졌다. 3040 신규 구매자는 같은 기간 8배 이상(724%)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브랜드 패션 거래액에서 20대 비중은 2025년 40%로 낮아진 반면 3040 비중은 48%까지 확대됐다.
입점 브랜드 확대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브랜드 수는 2021년 900개에서 2025년 3800개로 늘었고, 이너웨어와 액티브웨어 등으로 품목도 다양해졌다.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 레깅스는 지그재그 내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너웨어 브랜드 ‘컴포트랩’ 거래액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과의 결합 효과도 나타났다. 2025년 브랜드 패션 직진배송 상품 판매량은 서비스 도입 초기인 2022년보다 343% 증가했으며, 직진배송으로 구매 가능한 상품 수는 약 3만3000개에 달한다.
지그재그는 카테고리 론칭 5주년을 맞아 다음 달 9일까지 약 3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는 여성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