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숨통 틔운다…케이뱅크, 전북·포항·구미 소상공인 보증대출

지역 숨통 틔운다…케이뱅크, 전북·포항·구미 소상공인 보증대출

기사승인 2026-02-23 13:57:51
케이뱅크 사옥.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는 전북특별자치도, 포항시, 구미시와 각각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케이뱅크는 전북특별자치도·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도내 소상공인에게 총 200억원 규모의 저리 운용자금을 공급한다. 대출 기간은 최대 8년이며 보증비율은 90%이다. 전북도가 연 1.0%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영애로기업(최대 7000만원) △첫만남기업(최대 1억원) △성장발전기업(최대 2억원) 등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포항시와 구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5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시행한다. 케이뱅크가 각 시에 2억원씩 출연했으며, 지자체가 대출 이자의 연 3%를 2년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특정 조건 충족 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보증비율은 100%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등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이번 3개 지자체 협약 상품 모두 케이뱅크 앱 또는 신용보증재단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북 지역에는 다양한 유형의 소상공인 지원을, 포항과 구미 지역에는 기초지자체와 직접 손잡고 이자 지원 폭을 대폭 늘린 실질적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은 기자
taeeun@kukinews.com
김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