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엘엠에이티와 220억원 증설 투자협약 체결

창녕군, 엘엠에이티와 220억원 증설 투자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6-02-23 21:08:22 업데이트 2026-02-24 10:47:08
창녕군은 23일 경상남도청에서 ㈜엘엠에이티(대표이사 서희식)와 창녕군 대합일반산업단지 내 220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도내 8개 시·군 단체장, 19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총 3조3055억 원 규모의 투자와 1109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엘엠에이티는 경남 김해시에 본사를 둔 고기능성 알루미늄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연속주조와 정밀 압출·인발성형, 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용 기능성 알루미늄 부품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전기차 산업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역량 강화 차원으로, 대합면 공장을 증설해 전기차 배터리 팩·셀 및 샤시 모듈용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엘엠에이티는 과거 경영난을 겪었으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세일즈앤리스백(Sales & Lease Back) 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며 경영 정상화를 이뤄냈다. 이번 투자는 캠코 소유 공장 재매입을 비롯해 증축과 설비 투자까지 포함한 본격적인 재도약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협약은 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넘어 미래차 산업 전환에 발맞춘 전략적 투자”라며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1분기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민생경제 활력 총력”

창녕군은 23일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2026년 1분기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해 1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집행 걸림돌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1분기 내 신속집행 대상액의 33%인 1490억원 집행을 목표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인 집행 실적 관리와 함께 집행 부진 부서에 대한 맞춤형 재정 점검을 실시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소상공인과 건설업계의 자금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긴급입찰 등 효율적인 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공공 재정의 신속한 투입은 민간 경제를 견인하는 가장 직접적인 처방”이라며 “지방재정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모든 부서장이 책임감을 갖고 집행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종한 장마면 명예면장,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

김종한 장마면 명예면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명예면장은 미구마을 출신으로, NH농협 창녕군지부장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했다. 금융 현장에서 지역 농업과 함께해 온 그는 퇴임 이후에도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는 고향 발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해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명예면장은 “고향 장마면과 창녕군이 더욱 활력 있는 지역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농가와의 상생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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