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이 노동당 부부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했다.
24일 북한 노동신문은 전날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정치국 상무위원회와 정치국, 중앙군사위원회, 검사위원회를 선거하고 비서국을 조직했다고 보도했다.
공보문이 공개한 중앙위 부장 명단에는 김여정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김여정은 차관급인 부부장에서 장관급인 부장으로 올라섰다.
김여정은 정치국 후보위원 직함도 유지했다. 정치국은 당의 최고정책결정기관으로, 당 중앙위 중에서도 핵심인물들이 포함된다.
김여정은 2012년 김 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중앙위 부부장,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중앙위 제1부부장 등을 역임해왔다.
그는 김 위원장의 친동생이자 김일성 일가인 백두혈통 일원으로서 공식 직함을 넘어서는 상징성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한편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김정은 위원장 및 박태성, 조용원, 김재룡, 리일환 5인 체제로 재편됐다. 상무위는 당 중앙위 전원회의가 열리지 않는 기간 의
사 결정을 내리는 북한 권력의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