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용 전 부시장은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1일 첫 공식 일정으로 망우당공원을 찾아 동구 변화의 의지를 다졌다.
정 예비후보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이끌었던 곽재우 장군 동상을 참배하며 “위기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던 곽 장군의 리더십으로 동구의 확실한 변화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시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사회복지회 ‘행복한 동행’과 함께 노숙자와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봉사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실천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전신인 민주자유당 공채 4기로 정계에 입문해 대구시의원(동구, 5·6대), 국민의힘 혁신위원, 대구시 정무특보,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동구 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주민 중심 혁신 공약을 단계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3일 치러질 동구청장 선거는 현직 구청장이 사법 리스크와 건강 문제로 흔들리며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진 대표적 격전지로 꼽힌다. 출마 예정자로 10여명 이상이 거론되는 등 다자 구도가 형성돼 경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