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삼성중공업 협력사 금융지원 협약 체결…조선 생태계 강화

BNK경남은행, 삼성중공업 협력사 금융지원 협약 체결…조선 생태계 강화

기사승인 2026-02-24 16:31:13 업데이트 2026-02-24 17:10:00

BNK경남은행이 조선업 지원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삼성중공업 협력회사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BNK경남은행은 24일 거제조선소 내 삼성중공업 협력회사 협의회 사무실에서 ‘협력회사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열고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김태한 은행장과 윤진석 협의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협력회사 협의회가 추천한 기업과 수요기업에 대해 각종 금융 편의를 우대 제공한다. 자금 조달과 금융 접근성을 높여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협력회사 협의회는 금융지원 업무에 필요한 행정 사항과 제도 홍보에 협조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기업 정보를 상호 공유한다.

김태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조선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조선뿐 아니라 방산·항공우주 등 지역 특화산업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형 생산적 금융’을 본격 추진하며 부울경 핵심 산업인 해양·조선·방산·물류·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지역 3개 대학과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본격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지역 대학과 손잡고 2026년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창원지청은 24일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등 5개 분야 10개 사업에 대한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원지청 관내에서는 3개 대학이 센터를 운영하며 재학생·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1:1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 진로설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 준비 단계부터 역량 강화,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남대학교는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의 경남권 유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졸업·퇴사 이후 미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구직 의욕 회복과 자신감 제고, 취업 역량 향상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태식 지청장은 “지역은 일자리 미스매치로 청년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학과 지방정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