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시, 혁신평가 우수기관 연속 선정

천안·아산시, 혁신평가 우수기관 연속 선정

아산시, 75개市 ‘최우수기관’ 영예
‘아산형 다스플레이모델’ 우수사례
천안시, AI·디지털 기반 서비스 우수

기사승인 2026-02-25 11:44:23
천안시청(왼쪽)과  아산시청 모습.

천안시와 아산시가 나란히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아산시는 전국 75개 시 가운데 ‘최우수기관’ 영예를 차지했다. 천안시는 8년 연속, 아산시 4년 연속 선정이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국민체감도 조사를 거쳐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소통·협력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전국에서 19개 시, 21개 군, 17개 구가 우수기관에 뽑혔다. 충남에선 천안·아산시 외에 서산시·부여군·청양군·홍성군, 충북에선 청주시· 증평군·진천군·괴산군·단양군이 선정됐다.

천안시=혁신 추진 체계, 주민 소통·참여 강화, 민·관 협력 활성화, AI·디지털 기반 서비스 향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한 혁신 행정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 사업으로 △예지형 보행자 AI 기술 실증사업 △ICT 융복합 스마트 의료·복지 인프라 구축 △중앙도서관-민간 아파트 간 주차 공간 상호 공유 협약을 통한 주차난 해결 △고립·은둔 청년 회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아산형 디스플레이 혁신모델’가 대표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역 대학생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디스플레이 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산·학·관 협력 모델을 구축한 점이 행안부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혁신성과 확산 노력, 조직문화 개선, 행정 내부 효율화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 국·도비 504억1500만원을 확보한 점을 비롯해, 세계 최초 대출·반납 및 장서점검 이기종 간 로봇 연계 서비스 도입, GeoAI와 고정밀 전자지도를 활용한 도시변화 모니터링 구축, AI 업무보조 시스템 및 자체 챗봇 개발·운영 등 첨단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