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구 25%가 배방읍 거주…10만명 돌파

아산시 인구 25%가 배방읍 거주…10만명 돌파

천안과 경계지역 인구 집중
KTX역·탕정역 아파트 밀집

기사승인 2026-02-25 12:10:39 업데이트 2026-02-25 12:19:22
아산시 배방읍의 10만번째 주민 축하 모습(왼쪽)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전경.  아산시

아산시 배방읍 인구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동 지역도 아닌 한 개 읍에 아산시 인구(40만221명) 25%가 거주하는 셈이다.

10만 번째 배방읍민은 13일 출생한 아기로 24일 오후 1시께 출생신고를 마쳐 주민이 됐다.

배방읍은 2021년 인구 8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3년 만인 2024년 3월 9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10만명을 넘어서며 인구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배방읍의 인구 증가는 KTX천안아산역을 포함한 수도권 지하철 탕정역·배방역 인근으로 연속적으로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10만 번째 읍민이 출생 아기로 기록된 점은 상징성이 크다. 단순한 전입 증가가 아니라 실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는 인구 구조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공동주택 공급 확대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충이 맞물리며 정주 기반이 강화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