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콘텐츠기업의 매출 확대와 투자유치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6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총 13개 사업에 20억4500만원을 투입한다.
2020년 5월 개소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그간 입주공간 제공과 자금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매출 증대와 투자유치 등 성과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해 ‘성장 사다리’ 기능을 본격화한다.
경남도는 콘텐츠코리아랩(창업)→콘텐츠기업지원센터(육성)→콘텐츠산업타운(집적화)으로 이어지는 3단계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고, 2024~2028년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을 통해 기업·인프라 집적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 지원은 △성장 진입기 △확장기 △스케일업기 △전 단계 공통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먼저 ‘성장 진입기’에는 4억7천만 원을 투입해 선도기업 육성(입주기업 5개사), 문화기술 콘텐츠 상용화 제작(3개사), 융복합 콘텐츠 제작(4개사)을 지원한다. 콘텐츠 IP 고도화와 시장 진입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확장기’에는 3억5천만 원을 들여 G-CON 스케일업·투자유치 지원(10개사), 수요맞춤형 바우처 지원(10개사), 콘텐츠 사업화 전환 지원(3개사)을 추진한다. 매출 확대와 사업모델 정립, 투자 대응 역량 강화를 돕는다.
‘스케일업기’에는 1억1400만원을 투입해 해외마켓 참가(5개사), 멘토 매치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등을 운영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확대와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에 방점을 둔다.
전 단계 공통 지원에는 11억1100만원을 배정했다. 청년 일자리 지원(11개사),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10개사)으로 인력 양성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병행한다. 사무공간, 기숙사, 시연장 등 입주 인프라와 온라인 홍보도 지원한다.
진필녀 문화산업과장은 “센터가 기업 매출과 투자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책임지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