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29분께 경북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 인근 야산에 공군 충주기지 소속 F-16C(단좌)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했다.
“전투기가 떨어졌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산악구조대와 특수구조단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40분 만인 오후 8시 10분께 비상탈출한 조종사를 발견해 구조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자 상태는 양호하며, 산악 지형이 험해 안전하게 하강시키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추락 여파로 사고 현장인 5부 능선 인근에는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차량 44대, 진화인력 137명을 긴급 투입해 오후 9시 10분께 진화했다.
한편, 공군은 사고 직후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공군은 구조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기체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