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축구장 대관과 함께만 이용할 수 있었던 트랙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해, 지역 주민들이 별도 예약이나 비용 없이 걷기와 달리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동구청은 지난해 8월부터 러닝 인구 증가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대관이 없는 오전 6~8시에만 제한 개방해 왔으며, 이용자의 호응이 높자 이번에 운영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운동 공간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시간 제약 없이 유산소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단체나 동호회의 트랙 점유, 영리 목적의 레슨 등은 금지되며, 운동화 착용과 반려동물 출입 금지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박주영축구장 트랙 개방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소통 행정의 결과”라며 “주민 건강 증진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숙한 이용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4월 개장한 박주영축구장은 대구 동구 검사동에 위치한 다목적 스포츠 시설로, 지역 축구 인재 양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국제 규격의 천연잔디 구장을 갖추고 있으며, 관람석과 조명 시설, 육상트랙 등 현대적인 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축구 경기뿐 아니라 각종 체육대회, 주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장으로 자주 활용되고 있다.
주변에 주차장과 산책로가 조성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 지역 대표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