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차량 증가에 비해 수소 공급이 불안정했던 강릉시의 북부지역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상반기 중으로 착공돼 올해말 준공, 수소를 충전받을수 있게될 전망이어서 수소차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연곡면 영진리 360-68번지 일원(강북운동장 부지)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북부권 수소 차량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주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신청해 착공을 추진하고, 2026년 내 준공후 상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은 민간사업자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맡고, 강릉시는 사업부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2대의 수소전기자동차가 보급된 강릉지역에는 지난해말 기준 강릉시청 수소충전소 일 평균 이용 차량 수는 48대로 집계됐다.
이같이 수소 차량 증가와 수소 공급 불안정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충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북부권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지역 내 수소충전소가 2개소로 확대돼 수소차 이용 시민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에는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026년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으로 55대가 배정돼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강릉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 신청할 수 있고, 현대 넥쏘 수소차 구매 시 차량 1대당 34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선희 강릉시 경제환경국장은 “2026년 말 북부권 지역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면 수소전기자동차 이용 편의성 개선이 예상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오염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개선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