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선정…5년간 76억 원 확보

경상국립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선정…5년간 76억 원 확보

동남권 실험실 기반 기술창업 거점대학 도약 본격화

기사승인 2026-02-26 12:33:27 업데이트 2026-02-27 00:31:38
경상국립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전담하는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동남권 실험실창업혁신단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총괄책임은 경영정보학과 성상현 교수가 맡는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은 향후 5년간 총 7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보유한 우수 공공기술과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실험실 창업 활성화와 시장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TeX-Corps 사업은 대학 연구실에서 창출된 공공기술을 바탕으로 창업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장 검증과 사업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기술혁신형 창업을 촉진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실험실창업탐색팀 발굴, 시장연계 창업교육,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실험실 기반 기술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공공기술 사업화를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권 공공기술 기반 창업 거점대학으로서 실험실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학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한편 지역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중심대학사업, 경남RISE사업,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 등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험실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창업교육, 기술사업화, 투자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기술 기반 창업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실험실창업혁신단 선정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창업지원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우수한 연구성과가 실질적인 기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동남권을 대표하는 공공기술 기반 창업거점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병근 창업지원단장은 "동남권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지원과 후속 프로그램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