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5사단 화천․철원 일대서 혹한기 훈련…작계시행능력 향상 중점

육군 15사단 화천․철원 일대서 혹한기 훈련…작계시행능력 향상 중점

기사승인 2026-02-26 14:29:46
육군 제15보병사단은 강원 화천군과 철원군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육군 15사단 제공)
육군 제15보병사단은 강원 화천군과 철원군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서 사단은 장병들이 험준한 작전 지형과 혹한의 기상을 극복함으로써 실전적인 동계 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작계시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사단은 훈련 전 작전지역 지형정찰, 제대 및 국면별 전술토의, 체험부스형 시범식 교육, 내한적응훈련, 주요 훈련과제 행동화 숙달 등 체계적인 방법으로 훈련을 준비했다.

또한, '신 위험성평가체계(ARAS)'를 활용해 실질적 안정성 평가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식별하고, 조정ㆍ시행함해 장병들이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훈련 여건을 조성했다.
사단은 1일차 국지도발 상황을 시작으로 주둔지 방호, 장애물 운용 및 거점 점령, 다중통합 레이저 교전체계(MILES, 이하 마일즈) 활용 중대 쌍방훈련, 포탄사격 절차식 훈련 등을 실시하여 동계 작계시행능력을 대폭 끌어 올렸다.

특히,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중대 쌍방훈련은 적이 있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지휘자들이 현장 지휘능력을 구비하고, 개인과 팀이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실전적인 전투 감각과 팀워크를 향상 시키는 훈련성과를 얻었다.
번개여단 이동찬 여단장(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동계전투의 특성을 이해하고 악기상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항시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여 DMZ 정중앙을 굳건히 사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사단은 통합화력 임무 수행능력 숙달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K9·K55A1·K105A1 자주포와 K1E1 전차 등 궤도장비 100여 대가 영외 실기동 훈련을 통해 작전지역으로의 신속한 전개 및 생존성 기동 능력을 숙달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