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명 전 함안농협 조합장이 26일 오전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함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군수는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며, 함안을 관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지켜내는 자리”라며 “지난 10년간 인구 유출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함안을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전으로 ‘군민 우선! 품격 있는 변화, 더 강한 함안’을 제시하며 △주거·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진로·진학·학습 지원센터 설립 △스마트 농업 육성 △창업 및 기업 운영 지원센터 설치 △역사·전통문화 관광 재단 설립 △예산 1조원 시대 개막과 균형 발전 추진 등 6대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이 후보는 “군민과 기업인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관료주의를 청산해 예측 가능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군민의 뜻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함안 출신으로, 10여 년간 함안농협을 경영하며 농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는 “군민은 가족이며, 군민만 바라보는 군수가 되겠다”며 “가장 살기 좋고, 가장 편안하며, 가장 강한 함안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