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대 RISE ‘겨울방학 지역·역사문화 답사’ 성료

공주교대 RISE ‘겨울방학 지역·역사문화 답사’ 성료

백제, 독립운동, 유교 등 5개 테마 구성
지역 정체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 고취
문화자원에 전문 인력, 교육 역량 결합

기사승인 2026-02-27 08:32:51
공주교육대학교 RISE K-16 사업팀이 충남 초등생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방학 지역·역사문화 답사' 모습. 공주교육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RISE K-16 사업팀이 겨울방학을 맞아 충남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역사문화 답사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주교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지역 초등학생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충남 지역 학생 및 학부모 200명 이상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답사 코스는 충남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다섯 가지 핵심 테마로 분류하여 체계화했다. ▲공주와 부여의 ‘백제 문화’ ▲논산의 ‘유교 정신’ ▲태안과 서산의 ‘해양 역사’ ▲논산과 부여의 ‘불교 예술’ ▲천안의 ‘독립운동 정신’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관람형 견학에서 벗어나, 역사 전공자의 전문적인 해설과 관련 체험 활동을 결합하여 교육적 깊이를 더했다는 것이 공주교대의 설명이다. 

아울러 무료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으며,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가족 중심의 교육 문화를 조성했다는 주변의 평을 받았다.

공주교대 RISE K-16 사업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역사를 친근하게 이해하고, 스스로의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원 양성 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지역의 교육 자원을 결합하여 대학과 지역 사회 간의 이상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교육계는 주목하고 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