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동국대, 관학협력 '맞손'…27일 업무협약

인제군-동국대, 관학협력 '맞손'…27일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6-02-26 17:55:32
인제군청 전경(쿠키뉴스 DB)
강원 인제군과 동국대학교가 관·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인제군과 동국대는 27일 인제 기적의도서관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10월 체결한 '평생학습 중심의 관·학 협약'을 기존 평생교육 중심에서 설악권 역사·문화 자원 교육·활용과 평화경제 분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년으로 명시하고 합의 시 연장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번 협약에는 평생교육 중심의 관·학 상생협력 지속과 인문고전 및 설악권 역사·문화 자원 기반 교육·연구 활성화, 인제군 평화경제특구 지정·운영 협력 등이 포함된다.

특히 동국대학교의 학술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인문고전 디지털화와 설악권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학술 및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자연·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교육생태계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정책 연구와 자문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과 함께 2025년 인제군–동국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설악산권 자연·문화유산 기반 평생교육 미래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1ㆍ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 '설악산권 자연유산·문화유산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오충현 동국대 교수와 이종수 순천대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지방시대 평생교육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조상식 동국대 교수가 인제군 재교육형 평생교육 방안을 제시하고, 이동철 용인대학교 명예교수의 AI 시대 한문교육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설악산권 자연·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모델을 논의한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