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vs 전한길, 오늘 ‘부정선거’ 무제한 끝장 토론…유튜브 생중계

이준석 vs 전한길, 오늘 ‘부정선거’ 무제한 끝장 토론…유튜브 생중계

기사승인 2026-02-27 08:22:2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와 부정선거 논란과 관련해 공개 토론회를 연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저녁 6시 펜앤마이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씨와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고, 2부는 양측이 토론 종료에 합의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진행한다.

토론은 양측이 5분 발언을 교차로 진행하며, 5분을 초과하면 마이크를 즉시 차단한다. 이에 더해 개혁신당과 전 씨 측은 사회자의 권한으로 동일한 논리가 5회 이상 반복될 경우 토론을 강제 종결할 수 있는 조항에도 합의했다.

또한 토론 시작 후 4시간 30분 이후부터는 30분마다 사회자가 양측의 종결 의사를 확인한다. 

개혁신당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혼란을 완전히 종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은 보수진영의 악성 부채이자 암세포”라며 “음모론에 포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을 일으켰고, 보수진영은 궤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러워서 피한다고 방치한 자들과 암 세포도 세포라며 방치한 비겁자들도 계엄과 보수의 몰락을 만든 공범”이라며 “정치인이라면 허황된 음모론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전 대표, 민경욱 전 의원에게도 토론회에 참석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전 씨는 토론회에 앞서 오전 12시30분 동작경찰서에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이준석 대표가 고발한 ‘부장선거 주장’ 관련 혐의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