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가계 부담 완화,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방향’에 맞춰 국·도비 지원 예산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올해 상품권 발행 규모를 전년보다 85억원 늘린 총 179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중 지류형은 400억원, 모바일은 1390억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 발행액은 전년 대비 35%(365억원) 늘어나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지류형 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2%로 상향 조정되고, 모바일 상품권에도 동일한 12% 할인에 더해 결제 금액의 3%를 추가 적립하는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의 체감 할인율은 최대 1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혜택 강화가 지역 소비 활성화뿐 아니라 부정 유통 위험이 있던 지류형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이용 전환을 유도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지류형 월 20만원, 모바일 4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매월 첫 평일부터 판매대행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상품권 발행 확대와 혜택 강화로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