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본명 전유관)가 ‘부정선거 음모론 끝장토론’을 시작했다.
27일 토론을 생중계하는 펜앤마이크TV 시청자 투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0분 기준 토론 예상 승리자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10만723명 중 58%는 전 씨가 우세하다고 응답했다. 이 대표는 29%, ‘무승부’는 13%로 집계됐다.
이날 양 측은 본격적인 토론 시작 전부터 공방을 펼쳤다.
전 씨는 이날 이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방송에서) 이 대표에게 하버드대 졸업이 맞느냐고 말했다”며 “본인은 공직 선거 후보 출마하면서 선관위로부터 졸업장을 제출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공식적인 졸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너도 부정선거 당선된 거 아니냐, 떳떳하다면 서버를 다 까보고 열어보면 되지 않냐, 재검표해 보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방송한 내용을 문제 삼아 저를 고발한 것”이라며 “부정선거가 음모론이라는 사람들은 확인해 보면 되지 않냐. 그러면 이준석 씨도 떳떳할 거 아니냐. 왜 자꾸 고발을 하냐”고 덧붙였다.
반면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토론이 두려울 테고 충분히 오늘 안가도 되는 경찰서에서 시간 끌면서 ‘나 이준석 때문에 경찰서에 있습니다’ 드립 칠 텐데 어차피 계속 기다릴 테니 내빼지 말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3일 전 씨와의 토론을 예고하며 “토론하고, 쪽팔리고, 감옥 가세요”라고 전했다.
토론을 생중계하는 펜앤마이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토론 참석자는 이 대표와 전 씨, 이영돈 PD·박주현 변호사 등 4명이다. 추가 1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토론회 1부는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2부는 양측이 토론 종료에 합의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