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전격 타격으로 중동 정세가 전면전 위기로 치닫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관련 상황을 긴급 보고받고 우리 교민 보호와 국내 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무에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이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있으며, 국내에 미칠 영향과 관련 대책 등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이란 및 인근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강조하며, 외교부를 중심으로 비상 연락망 가동 및 유사시 대피 계획을 즉각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외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새벽(현지시간) 이란 내 주요 군사 기지와 핵 시설을 상대로 전격적인 ‘예방적 타격’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은 최근 제네바 핵 협상 결렬과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이동 정황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포착됨에 따라 이란의 핵무기 완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단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테헤란과 이스파한 등지에서 강력한 폭발음이 확인되고 이란이 가혹한 보복을 예고함에 따라 중동 전역은 일촉즉발의 전면전 위기에 직면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