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026학년도에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대학은 28일 2026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 422명 전원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위기 속에서도 정원을 모두 채우며 공립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학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모집 정원 543명 전원이 등록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모집정원 531명 모두 등록했다.
3년제 개편이 있었던 2019년과 2020년에도 456명 모집에 전원 등록이라는 기록을 올렸다. 당시 전국 도립대학교 가운데 6년 연속 등록률 100% 기록한 것은 충남도립대학교가 유일했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운영과 탄탄한 교육복지 시스템을 꼽았다.
충남도립대는 충청남도가 설립·운영하는 공립대학으로, 전국 공립대 가운데 높은 수준의 장학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일정 학업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기숙사 입사 학생에게는 추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 완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직 진출과 지역 산업체 취업 성과도 강점으로 꼽힌다. 개교 이래 1213명의 공무원을 배출했으며, 공공기관과 대기업·중견기업 취업 실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입학정원 100% 등록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립대학으로서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 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대학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