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천원주택’ 평균 5.4대 1 경쟁률…청년·신혼부부 163명 몰려

칠곡군 ‘천원주택’ 평균 5.4대 1 경쟁률…청년·신혼부부 163명 몰려

임대료 차액 전액 군비 지원…저출생 대응 주거복지 모델

기사승인 2026-03-02 12:02:21
칠곡왜관 천원주택.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경북도, 경북도개발공사와 손잡고 처음 선보인 ‘천원주택’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은 왜관 지역에 공급한 천원주택 30호 모집 결과 총 163명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신청자는 청년 124명, 신혼부부 7명,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 32명으로 집계됐다. 

천원주택은 입주자가 하루 1000원, 월 약 3만원 수준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실제 임대료와 입주자 부담액의 차액은 전액 칠곡군이 보전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2024년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추진 중인 150대 과제 가운데 ‘지역밀착형 공공임대 공급’ 1호 사업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왜관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결단의 결과”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