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보훈 강화 의지를 공식화했다.
경남도는 1일 도청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그날의 외침, 오늘에 닿다’를 주제로, 독립운동 기록을 ‘편지’ 형식으로 재해석해 과거의 외침을 현재와 미래로 잇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남 곳곳에서 울려 퍼진 만세운동의 저항정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 정신은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으로 이어져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끈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특히 경남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과 관련해 “2023년 이후 131명 이상을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했다”며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내 예우하겠다는 각오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故) 남봉룡 선생에 대한 대통령 표창이 유가족에게 전수됐으며 독립운동 선양사업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 독립유공자 유족과 18개 시군을 대표한 도민 107명이 참여한 독립선언서 합동 낭독은 107주년의 상징성을 더하며 큰 울림을 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독립운동 정신을 도민과 공유하는 선양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보훈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FC 홈 개막전 1만 관중 열기…패배 속에서도 투혼 빛났다
경남FC가 2026시즌 홈 개막전에서 1만여 관중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경남FC는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홈 개막전에서 전남드래곤즈와 맞붙어 1대4로 패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수적 열세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 내용으로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관중석은 개막전을 기다려온 팬들로 가득 찼다. 박 지사는 시축에 나서 “경남FC가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는 초반 퇴장 변수로 경남FC가 수적 열세에 놓이면서 어려운 흐름으로 전개됐다. 전남에 4골을 내줬지만 경남FC는 후반 39분 조진혁의 만회골로 끝까지 투지를 보여주며 홈 팬들의 응원에 응답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해군 취타대 공연과 팬 사인회, 체험형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남도는 이번 홈 개막전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스포츠 마케팅과 구단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3월 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경상남도, 김해FC K리그2 홈 개막전 응원…프로 첫 무대 축하
경상남도가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김해FC의 K리그2 홈 개막전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응원했다.
경상남도는 2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와 안산 그리너스의 K리그2 홈 개막전을 찾아 프로리그 첫 공식 데뷔전을 축하했다. 이날 경기에는 관중 6000여 명이 운집하며 김해FC의 프로 첫 홈경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현장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배우 이신기 씨 등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선수단을 만나 “K3리그 우승에 이어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김해FC는 경남 스포츠의 새로운 자부심”이라며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도민과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 지사는 홍태용 김해시장, 이신기 씨와 함께 시축에 나서 김해FC의 역사적인 프로 데뷔전을 알렸으며 이후 관중석에서 도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경남도는 이번 홈 개막전을 계기로 김해FC가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