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호 ‘가야 산업 르네상스’ 공약 발표

차석호 ‘가야 산업 르네상스’ 공약 발표

기사승인 2026-03-03 09:52:51 업데이트 2026-03-04 00:23:31
차석호 함안군수 예비후보는 가야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가야 산업 르네상스’ 비전을 제시했다.

차 예비후보는 “가야읍은 행정·역사 중심지임에도 산업 기반이 약해 자족 기능이 부족하다”며 “산업과 상권, 주거가 선순환하는 구조로 개편해 가야를 함안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 예비후보가 제시한 ‘가야 산업 르네상스’는 5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가야읍 인근 유휴부지와 기존 산업단지를 재정비해 소규모 첨단제조와 ICT 융합 기업을 유치하는 ‘가야 스마트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창업공간과 연계한 도심형 산업 집적지를 구축해 500개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말이산 고분군과 연계한 역사·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디지털 문화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국가유산 디지털 복원, 메타버스 관광, 문화상품 개발 등 ‘역사 기반 미래산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가야전통시장과 읍 중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리빌딩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스마트 상권 전환과 청년 상인 창업 지원, 공공임대형 상가 도입을 통해 공실률을 낮추고, 야간 경제 활성화 구역 지정을 통해 체류형 소비 기반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경영안정 기금과 이자 지원 확대, 카드 수수료 일부 지원 등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함안역 일대를 산업·주거 복합지구로 개발해 기업지원센터, 청년주택, 창업보육시설을 집적화하는 ‘함안형 콤팩트 산업도시’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산업과 주거, 상업 기능을 결합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차 예비후보는 “가야읍 경제 회복이 곧 함안 전체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33년 행정 경험과 중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이 모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계획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가야를 다시 뛰게 만들어 함안 경제 중심지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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