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돌입…“산불·화재 총력 대응”

경남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돌입…“산불·화재 총력 대응”

기사승인 2026-03-03 14:23:13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및 산불 예방을 위해 3월 2일 오후 6시부터 3월 4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 1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1호는 설·추석 연휴와 정월대보름, 청명·한식 등 주요 명절 기간에 발령되는 비상근무 체계다. 이번 근무에는 도내 전 소방관서가 참여하며, 본부를 비롯해 18개 소방서, 81개 안전센터, 21개 구조대, 1개 소방정대, 25개 지역대가 포함된다.


소방당국은 화재예방강화지구 등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대형화재 우려 지역 내 방치된 가연물과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예방 순찰과 안전조치를 대폭 강화한다.

드론을 활용한 산불 조기 탐지와 실시간 현장 정보 확인을 병행해 초기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행사장 88개소에는 소방력 565명과 차량 93대를 전진 배치하고 행사장 인접 배치 및 방화선 구축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283개소를 대상으로 총 410회 예방 순찰을 실시하며 소방 1064명과 기타 인력 1052명 등 총 2116명, 차량 335대를 동원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남소방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화기 취급 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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