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서울, MSC·ASC CoC 동시 획득 外 트립닷컴·아고다·관광공사 [유통단신]

JW 메리어트 서울, MSC·ASC CoC 동시 획득 外 트립닷컴·아고다·관광공사 [유통단신]

트립닷컴, ‘3.3 메가세일’ 진행…오사카 3300원·방콕 1만3000원
아고다, 서울 검색 225%↑, 구례·광양·태안 급증
문체부·관광공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기사승인 2026-03-03 15:55:12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제공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MSC·ASC CoC 동시 획득…국내 메리어트 최초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지속 가능한 수산물 관리 및 공급에 대한 Marine Stewardship Council(MSC)과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ASC) CoC(Chain of Custody)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한국 메리어트 계열 호텔 가운데 최초 사례로, 자연산 수산물(MSC)과 양식 수산물(ASC) 전반에 걸친 국제 기준을 동시에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텔은 이를 계기로 국내 럭셔리 호텔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 문화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MSC 인증은 해양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어획된 자연산 수산물에 부여되며, ASC 인증은 사료 관리와 수질 영향 등 양식 전 과정에 걸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생산자 및 공급망에 주어진다. 두 인증 모두 독립 인정기구 ASI의 검증 절차를 거쳐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수산업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ESG 플랫폼 ‘Serve 360: Doing Good in Every Direction’ 전략의 일환이다. 메리어트는 책임 있는 공급망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환경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JW 브랜드 역시 웰빙과 마음 챙김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경험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왔다.

호텔은 인증 획득을 계기로 주요 레스토랑 메뉴에 MSC·ASC 에코라벨을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이 메뉴 선택 과정에서 해양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식재료의 원산지와 생산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 기반의 다이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글라스 아리자 져마리아 총지배인은 “진정한 럭셔리는 신뢰와 윤리적 책임 위에서 완성된다”며 “국제 기준을 충족한 식재료를 통해 고객에게 안심할 수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웰빙과 지역사회, 지구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JW의 가치에 따라 지속가능 미식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여식에는 호텔 주요 경영진과 MSC·ASC 한국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책임 있는 공급망 구축과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트립닷컴 제공 

트립닷컴, ‘3.3 메가세일’ 진행…오사카 3300원·방콕 1만3000원 특가


트립닷컴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3.3 메가세일’을 진행한다. 날짜별로 항공·호텔·액티비티 특가를 선보인다.

3일 ‘빅데이’에는 항공·호텔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과 신규 회원 반값 쿠폰이 제공되며, 서울-오사카 편도 및 서울-제주 왕복 3300원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 최대 50% 할인도 첫날 한정으로 마련됐다.

4일 ‘호텔 데이’에는 신라모노그램 강릉 레지던스,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호텔 빌라 폰테인 그랜드 하네다 공항을 1만9000원에 예약할 수 있는 한정 딜이 나온다.

5일 ‘항공 데이’에는 서울 출발 방콕·다낭 편도 항공권을 1만3000원에 판매하며, 6일에는 서울-칭다오 왕복 4만9000원 특가가 진행된다.

오사카 왕복 항공권과 도큐 스테이 오사카 혼마치 2박을 묶은 19만원 ‘항공+호텔 번들’ 상품도 출시된다. 이밖에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인기 관광지 입장권 1+1과 교통 서비스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항공부터 숙박, 액티비티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앱과 웹사이트에서 동시 진행되며 일부 혜택은 앱 전용이다.

아고다 제공

아고다 “봄꽃 축제 효과”…서울 검색 225%↑, 구례·광양·태안도 급증


아고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봄 국내 봄꽃 축제 기간을 전후로 숙소 검색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구례·광양·태안·제주도·여수가 상위 6위 지역에 포함됐다.

서울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숙소 검색량이 225% 증가했다.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약 300만 명이 축제를 찾았다. 방문객들은 여의도 일대 벚꽃길과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남 구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구례 300리 벚꽃축제 기간 숙소 검색량이 164% 늘었다. 7개 주요 경관 지점을 연결하는 129km 벚꽃길을 중심으로 스탬프 투어, 캠프닉(캠핑+피크닉), 연날리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광양 매화축제 기간 광양 지역 숙소 검색량은 127% 증가했다. 올해는 엄재권 화백 특별전과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작가 8인의 설치·체험 전시, 교육기관 연계 학생 공연 등 문화·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충남 태안은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4월 1일~5월 6일) 기간 숙소 검색량이 87% 증가했다. 유채꽃 명소로 알려진 제주도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3월 28일~29일) 기간 76%의 검색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안길을 걸으며 유채꽃 경관을 즐기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수에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기간 숙소 검색이 50% 증가했다. 진달래 군락을 배경으로 한 12K 트레일 레이스와 가수 축하 공연, 화전 만들기 체험, 느린우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계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3~4월 국내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며 “근거리 여행뿐 아니라 해당 지역을 보다 깊이 있게 둘러보려는 체류형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고다는 다양한 숙소와 항공, 액티비티 상품을 통해 여행객들이 봄꽃 축제와 함께 각 지역의 매력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고다는 600만여 개의 호텔 및 휴가용 숙소, 13만여 개의 항공 노선, 30만여 개의 액티비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와 최저가 상품은 아고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체부·관광공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최대 1억1000만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1일까지 ‘관광두레’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숙박·식음·체험·기념품 등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152개 지자체에서 약 1,400개의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 관광 생태계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신규 선정 지역 5곳과 기존 선정 지역 16곳 등 총 21개 기초지자체에서 5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선발한다. 신규 지역은 △울산 중구 △경기 광명시 △강원 철원군 △충남 서천군 △전남 해남군이며, 기존 지역은 △부산 수영구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울산 동구 △경기 여주시 △강원 태백시 △충북 보은군 △충남 당진시 △전북 정읍시 △전남 화순군·진도군 △경북 의성군·영양군 △경남 밀양시·함안군·함양군 등이다.

해당 지역에서 관광 관련 창업을 계획 중이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주민사업체는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범위 내에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창업 및 경영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법률·세무 자문 등도 제공된다.

신청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관광두레 홈페이지와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 해당 기초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협력팀 명세원 팀장은 “관광두레는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는 핵심 사업”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사업체들이 지역 관광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