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컬링팀, 국가대표급 스킵 박유빈 합류

춘천시청 컬링팀, 국가대표급 스킵 박유빈 합류

춘천 출신 박서진 선수 서드 기용
지역 연고·베테랑 결합 시너지

기사승인 2026-03-03 15:56:34
춘천시청 컬링팀(사진 왼쪽부터 스킵 박유빈·서드 박서진·세컨 양태이·리드 김수진 선수). 사진=춘천시
춘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이 '빙판의 사령관'으로 불리는 박유신 선수를 새로운 스킵(Skip)으로 영입하고 전력 강화에 나섰다. 

새로 합류한 스킵 박유빈 선수는 대한체육회장배 2회 우승, 전국동계체육대회 3위 등을 이끈 리더이자, 경기 흐름을 꿰뚫는 안목과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보유한 베테랑 사령관이다. 

팀 활력을 위해 춘천 출신이자 얼터(Alternate)로 팀의 중심을 잡아온 박서진 선수의 포지션을 핵심 주전인 서드(Third)로 변화시켰다.

고향 팀의 명예를 걸고 직접 승부처를 지휘하게 된 박서진 선수의 정교한 샷 감각은 스킵 박유빈의 전략과 결합해 춘천시청 컬링팀의 새로운 '필승 공식'이 될 것이란 기대다. 

공격적 전술 강화로 새롭게 진용을 갖춘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은 스킵 박유빈, 서드 박서진, 세컨 양태이, 리드 김수진 체제로 운영되며 본격적인 성과 사냥에 나선다.

춘천시청 컬링팀은 지난해 '강릉 인비테이셔널 대회 1위' , '한국컬링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 2위','Stu Sells Oakville Tankard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경쟁력을 증명해 오고 있다.

이승준 코치는 "박유빈 선수가 가진 리더십과 춘천 출신으로 팀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박서진 선수의 탁월한 샷 능력이 만나 역대 최강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새로운 멤버 구성으로 팀 분위기가 쇄신된 만큼 2026 시즌 세계 정상권 도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의 자부심인 컬링팀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시민들에게 컬링팀이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