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기계 5200대 현장 점검…20만 원 이하 부품 무상 지원

삼척시, 농기계 5200대 현장 점검…20만 원 이하 부품 무상 지원

순회·기동수리 163회 운영
고장 원인 분석, 정비 요령, 안전 사용 수칙 등 교육

기사승인 2026-03-03 17:36:03
2025년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현장 수리 지원에 나선다.

3일 삼척시는 '2026년 상반기 농업기계 순회수리 기술교육'을 시작하고 순회수리 144회와 기동수리 19회 등 총 163회의 현장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삼척지역 농업기계 보유 대수는 5200대에 달하지만 농촌 인구 고령화로 농기계 정비가 어려워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마을 단위 직접 방문 수리와 기술교육은 읍면동별 농기계 보유 현황과 마을 여건을 반영해 일정이 편성된다. 순회 일정 외에도 고장 민원을 접수해 기동수리를 진행하고, 농기계 임대사업과 연계해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교육은 경운기·예초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고장 원인 분석, 정비 요령, 기종별 점검 방법, 안전 사용 수칙 등을 포함해 진행된다. 기종별 20만 원 이하 부품은 무상 지원해 농가 부담도 덜어줄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순회수리 203회를 실시해 4839대를 수리·정비했고 2776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부품 지원 금액은 1억 4000여만 원에 달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순회수리와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