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대신 마을로"…영월군,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 재개

"군청 대신 마을로"…영월군,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 재개

기사승인 2026-03-03 17:38:53
영월군청 전경.
강원 영월군이 교통이 불편한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을 재개한다. 

영월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11일부터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금마리 일대를 시작으로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은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 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

토지·소유권·지적측량 등 지적 관련 업무와 도로명주소 관련 민원 접수·처리, 상담을 현장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22회 운영을 통해 45건, 54필지의 민원을 처리했다. 단순 상담을 넘어 실제 민원 해결로 이어지면서 주민 호응도 높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최은희 종합민원실장은 "군청 방문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현장에서 바로 상담과 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을 재개한다"며 "원거리 지역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