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중동 리스크 대응 비상체계 가동…피해 기업 긴급 유동성 지원

iM뱅크, 중동 리스크 대응 비상체계 가동…피해 기업 긴급 유동성 지원

최대 5억원 긴급경영안전자금·대출금리 최대 1.0%p 감면
사이버 공격 대비 24시간 모니터링 강화…고객 자산 보호 총력

기사승인 2026-03-03 18:56:12
iM뱅크 본점. iM뱅크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3일 iM뱅크에 따르면 금융 지원과 시장 모니터링, 정보 보호 등 전방위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은행은 중동 리스크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해당 기업에는 최대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0%p 범위에서 감면한다.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 제도도 병행해 자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시장 불안에 따른 고객 자산 관리 지원도 강화한다. iM뱅크 관계자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격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재점화와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등 예상 파급 효과를 고객에게 설명하고 있다”며 “분산 및 정기 투자 안내 등 선제적 소통을 통해 자산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 위협에도 대비한다. 분쟁 격화에 따른 해킹 시도 가능성을 고려해 비정상 트래픽을 24시간 감시하고, 금융 정보 보호 대응 방안을 실시간 점검한다.

강정훈 은행장은 “비상 대응체계와 시나리오별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며 “유동성·시장·신용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금융시장 불안이 고객 불편이나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