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2026학년도 신입생 100% 충원…5년 연속 모집률 달성

창신대, 2026학년도 신입생 100% 충원…5년 연속 모집률 달성

기사승인 2026-03-04 00:10:06 업데이트 2026-03-04 00:27:29

창신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전원 충원하며 5년 연속 모집률 100%를 달성했다. 4년제 전환 이후 최대 규모 등록으로 대학의 성장세를 재확인했다.

창신대는 2026학년도 신입생 등록 인원이 정원 내 500명에 정원 외를 포함해 총 621명으로 집계됐다. 정원 대비 충원율은 124.2%로 2013년 4년제 대학 전환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학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학생 관리와 실무 중심 산학협력 교육 확대를 꼽았다. 특히 부영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취업 연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AI 창의융합교육과 산업 연계를 확대하며 ‘AI+X 선도대학’ 도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 융합 학과 신설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체 및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경희 총장은 “학생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교육 환경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5년 연속 모집 100% 달성을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신대는 최근 수년간 안정적인 충원율을 유지하며 학사 운영 기반을 다져왔으며 지역사회와 산업계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 발전과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손잡고 제조 AX 북미 확장…피지컬 AI 공동연구

개교 80주년을 맞은 경남대가 유럽에 이어 북미 연구 네트워크까지 확보하며 제조 특화 피지컬 AI 글로벌 허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트윈과 제조 데이터 표준화를 축으로 ‘유럽 표준–북미 연구–국내 실증’을 연결하는 전략을 완성했다.

경남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서울 국회에서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AX(인공지능 전환) 혁신 인재 성장 및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최형두 의원실에서 진행했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캐나다 내 최대 한인 과학기술자 네트워크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대는 제조 AI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북미 연구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는 통로를 확보했다.


앞서 경남대는 독일 산업 디지털 트윈 협회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IDTA Research Hub Korea’를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에 설립했다. 자산관리쉘(AAS)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표준 연구 거점을 구축하며 유럽 표준 체계와 연계해 왔다.

이번 북미 협력 확대로 경남대는 유럽 표준 연구, 북미 공동연구, 국내 제조 현장 실증을 잇는 글로벌 제조 AX 전략을 구체화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PINN(물리정보신경망)과 PI-LAM(물리지능 거대행동모델)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재직자 석·박사급 인력 양성, AX 혁신 인재 공동 교육과정 개발, 연구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글로벌 제조 데이터 표준 확산과 현장 실증 사업에도 협력한다.

경남대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며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을 출범시켰다. 이어 지역 최초로 AI·SW융합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제조 데이터 표준화와 실증 역량을 축적해 왔다.

최형두 의원은 “경남대의 제조 DX·AX 네트워크가 유럽과 북미로 확장되고 있다”며 “마산합포구가 제조 특화 피지컬 AI 글로벌 R&D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스마트제조시스템공학과, 1기 석사 8명 배출…중소기업 계약학과 첫 성과

경남대 산업경영대학원 스마트제조시스템공학과가 개설 이후 첫 석사 8명을 배출하며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계약학과의 결실을 맺었다. 현장 중심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체계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경남대학교는 지난달 25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스마트제조시스템공학과 1기 졸업생 8명에게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김경률 졸업생이 대표로 졸업 우수상을 받았다.


스마트제조시스템공학과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계약학과로 기업 맞춤형 교육과 현장 실무 중심 수업을 병행한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자동화 시스템 설계,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영훈 산업경영대학원장은 “첫 졸업생 배출은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며 “졸업생들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