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소속 아랍에미리트(UAE) 출장 직원이 군사작전에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사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대피 완료 후 단계적으로 귀국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5일 LIG넥스원은 해명자료를 내고 “직원들이 군사작전에 동원됐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상 업무 시 최소한의 안전 장비도 지급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계약 관계에 따라 현지 출장 중이던 직원들은 상황 발생 시 현지 공관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안전지역으로 대피 완료했다”며 “당사는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안전한 귀국 경로가 확보되면 단계적으로 귀국조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주재원 및 현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UAE 현지에서 근무하는 LIG넥스원 직원 중 일부가 군사 작전에 동원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란이 UAE 등 중동 국가들을 공습한 이후 UAE 당국이 현지 직원 일부에게 천궁-Ⅱ 실전 운용을 요구했다는 내용이다.
이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이 전파됐고, 사측 노조는 귀국조치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