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 선거 여야 예비후보, ‘글로벌 관광지’ vs ‘통일부 유치’

원주시장 선거 여야 예비후보, ‘글로벌 관광지’ vs ‘통일부 유치’

민주당 원창묵 “대선공약 글로벌 관광지 조성”
국힘 박현식 “통일부 유치, 대한민국 통일수도”

기사승인 2026-03-05 15:40:17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수용 기자

6·3 지방선거 원주시장 예비후보들이 연일 이색 공약을 발표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원주에 필요한 사람은 연습생이 아니라 위기를 즉시 돌파할 수 있는 검증된 전문가”라고 주장했다.

이날 그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자리, 경제시장을 강조하며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대선공약 글로벌 관광지 조성 원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지 일부에 AI 기반 첨단산업단지 조성 △지역 화폐 발행 1200억원 상향 △인허가 행정 획기적 개선, 투자유도 △민간발주 공사 지역업체 참여비율 상향 △전액 국비 1800억원 정지뜰 호수공원 조기 착공 등이다.

원창묵 예비후보는 “사랑하는 원주를 2배 더 크게, 2배 더 풍요롭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현식 국민의힘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수용 기자

앞서 이날 오전 박현식 국민의힘 원주시장 예비후보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원주를 대한민국 통일수도로’를 모토로 통일부 이전과 AI 국방산업 메카 조성을 위한 원주 비전을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가 밝힌 주요 공약은 △통일부 원주 유치를 통한 원주 ‘대한민국 통일수도’ △군사도시를 넘어 ‘AI 국방산업의 메카’로 체질 개선 △‘통합사관학교’ 유치를 통해 국방 교육의 중심지 도약 등이다.

박현식 예비후보는 “원주의 군사적 기반은 이제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원주를 먹여 살릴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내일이 기다려지는 원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