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요 금융지주 수장들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25년 지배구조 및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보수 총액 8억원에 성과보수액 29억8000만원을 더해 총 37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성과보상액 9억9000만원을 포함해 총 18억9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4년도에는 보상총액 18억5000만원, 성과보상액 9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보수 규모가 소폭 늘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성과보수액 4억원을 포함해 총 13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전년도에는 보수총액 15억원, 성과보상액 7억원을 수령해 전년 대비 보수 규모가 줄었다.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을 포함한 등기임원 보수를 공시했다. 등기임원 보수 총액은 성과보상액 3억3000만원을 포함해 17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에는 보상총액 16억6000만원, 성과보상액 2억8000만원이었다.
하나금융지주는 함영주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보수를 밝혔다. 지난해 사내이사들은 성과보수액 13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28억8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하나금융지주 사내이사는 함 회장을 비롯해 이승열 부회장과 강성묵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 등 3명이다. 전년도에는 보수총액 24억9000만원, 성과보수액 14억4000만원을 받았다.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은 보수총액 7억1000만원, 성과보수액 2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도에는 보수총액 4억6000만원, 성과보수액 1억2000만원을 받아 보수 규모가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