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한국과학기술고,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협약

창원문성대–한국과학기술고,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협약

기사승인 2026-03-07 23:39:24 업데이트 2026-03-08 00:01:05

창원문성대학교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와 협력에 나섰다.

창원문성대학교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팀은 6일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과 고교가 협력해 특성화고 재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과학기술고 재학생들은 올해 12월까지 전문 컨설턴트와의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경력개발 로드맵을 설계하고 AI 기반 직업 탐색 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진로 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취업을 앞둔 3학년 학생에게는 취업활동계획(IAP) 수립을 비롯해 이력서 클리닉, 모의 면접, 현장 직무 체험 등 실전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집중 제공된다. 졸업 이후에도 미취업 학생을 대상으로 사후관리와 직업훈련 연계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문성대학교는 지역 특성화고 협의체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이 조기에 적성을 발견하고 지역 우수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교·대학·지역사회가 연계된 청년 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성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고교생들이 실무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웹툰·디자인학과, 국제사이버디자인트렌드공모전 대상

경남대학교 웹툰·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30회 국제사이버디자인트렌드공모전’에서 대상과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의 창의성과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디자인 대회다.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디자인, 패션디자인, 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웹툰·디자인학과 4학년 서예진 학생은 감각 자각 캠페인 브랜드 ‘weeb(위브)’를 주제로 한 그래픽디자인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weeb’는 현대사회에서 과도한 외부 자극으로 둔감해지는 인간의 감각에 주목한 작품으로 벌의 감각 신호와 커뮤니케이션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이 자신의 감각 상태를 다시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Feel like bee!’라는 슬로건을 통해 감각 회복과 자기 인식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웹툰·디자인학과 신경건(4학년) 학생이 ‘EXIQ 재난탈출보드게임’, 이도겸(4학년) 학생이 ‘라운더스’, 김강홍(3학년) 학생이 ‘One Two Hook’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다수 학생이 특선에 이름을 올렸다.

지도교수인 이영미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창의적 역량이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아이디어와 디자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사범대학, 교원임용시험 123명 합격…최근 10년 최다

경남대학교 사범대학이 202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12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성과를 기록했다.

경남대학교 사범대학(학장 변지수)은 ‘2026 유아 및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총 13개 교과에서 1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과별로는 체육교육과가 전년도와 동일한 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학교육과 22명, 가정교육과 21명이 뒤를 이었다.


또 미술교육과는 전년도 2명에서 7명으로, 영어교육과는 5명에서 14명으로 합격자가 크게 늘어 주요 교과에서 성과가 확대됐다.

변지수 학장은 “경남대 임용고시원은 임용시험 준비생을 위한 학습 공간 제공과 체계적인 교육학·전공 시험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합격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며 “사범대학 차원에서도 모의수업과 수업실연 능력 향상을 위한 경시대회, 현직 교사 중심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임용시험 준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사범대학은 1971년 미술교육과 설립을 시작으로 1981년 단과대학으로 출범했다. 현재 10개 학과 정원 380명 규모로 운영되며 70여 명의 교수진이 미래 교육 현장을 이끌 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남교육청, ‘학교공간혁신’ 11개교 선정…33억 지원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 참여형 학교공간 조성을 위해 ‘영역 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11개 학교를 선정하고 총 33억원을 지원한다. 선정 학교는 창원 완월초·유목초·팔룡초·창원여중, 진주 경남과학고, 사천 삼천포고, 김해 신어중·진례중, 남해 해양초, 거창 아림고, 합천 합천초 등이다.

영역 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교실과 복도, 운동장 등 학교 일부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계 단계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공간을 기획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275개 학교에 약 625억원을 투입해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공모에는 42개 학교가 지원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당 최대 3억원가량이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과 소통과 어울림이 있는 개방형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일 대상 학교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연수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촉진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학교공간혁신 전문가지원단’을 운영해 기획부터 완공까지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안순영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 구성원이 주체가 돼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학교 공간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 새 학기 학교 통신망 안정화 총력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 통신망 장애 예방과 디지털 수업 지원을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교육정보원은 AI 기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 통신망 운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학교 통신망 현장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새 학기 수업 시작 시간에 맞춰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콜센터와 업무 담당자의 근무 시간을 오전 8시로 앞당기고 수업 시작 시간대 통신망 상태를 실시간 점검해 장애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또 올해 3월 개교하는 신·이설 학교 8곳의 통신 인프라 구축과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오는 27일까지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도내 184개 학교를 대상으로 무선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교실별 무선 인터넷 속도 측정, 무선 접속장치(AP) 배치 최적화, 교실별 무선 식별자(SSID) 분리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정보원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선별해 ‘테크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과 연계한 통신 장비 교체와 네트워크 개선도 추진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새 학기 학교 현장에서 가장 큰 불안 요인인 통신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학교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