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8524억원 규모 1회 추경 편성…민생 안정·지역현안 집중

거창군, 8524억원 규모 1회 추경 편성…민생 안정·지역현안 집중

기사승인 2026-03-08 11:34:25 업데이트 2026-03-09 23:38:07
거창군은 지난 6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211억원 증가한 8524억원 규모로 편성해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161억원이 늘어난 7902억원, 특별회계는 50억원이 증가한 622억원이다. 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에 맞춰 민생경제 활력 제고와 군민 생활 안정,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료복지타운 조성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감악산 꽃별 여행 △지역사랑 휴가지원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준영구 논두렁 설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임대형 스마트팜) △서북부경남 거점 APC 기자재 보관창고 신축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사업 등이 포함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의료·복지와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 현안 해결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창군, 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 개최…10월 1~4일 축제 확정

거창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회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 일정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객 유입 효과와 지역 상권 연계, 타 행사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군민의날 기념행사를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군민 화합과 지역 정체성을 담은 기념식 운영과 함께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특히 올해 본격 추진되는 ‘2026 거창방문의 해’와 연계해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프로그램 구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거창군은 앞으로 실무 준비를 통해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강화해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광열 추진위원장은 “올해 거창한마당대축제는 ‘2026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거창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가 축제의 개막식으로서 군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동산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 점검

거창군은 지난 6일 농촌 유해시설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동산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추진된다. 장기간 방치된 폐축사 등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녹지와 숲 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김현미 부군수는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김 부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원을 활용해 추진한 ‘거창한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준공한 가조 청년귀농인 집을 방문해 입주 청년들을 격려했다.

김현미 부군수는 “동산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방치된 공간을 주민들이 살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라며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어르신 평생학습 시작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강창남)는 6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2026학년도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오전 거창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거창노인대학과 오후 가조면 노인회관에서 열린 동부노인대학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는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두 곳의 입학식을 모두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했으며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등도 함께 자리했다.

올해 노인대학에는 200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앞으로 2년간 교양 강좌와 노래교실, 체육활동,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창남 지회장은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이 배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는 지난 6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내빈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7대 엄시현 회장의 이임식과 제8대 김귀도 회장의 취임식이 이어졌으며 각 읍·면 지회장과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조직 구성을 알렸다.


이날 연합회 발전과 귀농귀촌인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엄시현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엄 회장은 재임 기간 귀농귀촌인 멘토링 운영, 농촌 일손돕기, 한마음대회 개최 등 교류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김귀도 신임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정보를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연합회가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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