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예비후보 “서구 악취 해결·서대구역 개발로 새 도약”

권오상 예비후보 “서구 악취 해결·서대구역 개발로 새 도약”

악취 없는 서구, 환경개선·지하화로 해결 약속
서대구역세권 개발로 신(新)부도심 만든다
염색공단 첨단산업지로 전환, 청년 일자리 확대

기사승인 2026-03-08 11:21:21
권오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서구 재도약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권오상 예비후보 제공
권오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권오상 예비후보는 7일 오후 비산네거리 농춘빌딩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오늘은 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상훈·권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택현 후원회장, 윤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석강득 서구당협 수석부회장, 고동진 서대구공단 고문 등 인사들과 25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권 예비후보는 ‘악취 없는 서구’, ‘서대구 부도심 조성’, ‘염색공단 산업구조 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오랫동안 염색공단과 환경시설로 발생한 악취는 주민 건강 문제이자 서구 발전의 걸림돌”이라며 “음식물폐기물 처리장 폐쇄, 하수처리장 지하화, 환경시설 개선을 통해 근본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청 환경국장 재직 당시 추진했던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완성해 악취 발생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그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통한 부도심 조성을 약속했다. 

그는 “서대구역은 경부선과 도시철도 5호선, 산업선, 달빛철도가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라며 “대구시와 협력해 상업·업무 기능이 결합된 서대구 부도심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염색공단의 산업구조 전환도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도심 한가운데 입지한 염색공단은 전국에서도 드문 산업 기반”이라며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권 예비후보는 도시철도 5호선 조기 추진, 전통시장·골목경제 활성화, 신도시 육성 및 노후 주거지 개선, 교육·복지 강화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상 예비후보는 “서구는 지금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행정을 직접 경험한 준비된 후보로서 결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주민들과 함께 서구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권오상 예비후보는 1967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 평리초·평리중·영남고를 졸업했다.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 전문가로서 대구시청에서 환경수자원국장(2025년), 서구 부구청장(2022~2024년), 행정국장(2022년)을 역임하며 지역 현안을 두루 경험했다. 또 일자리노동정책과장과 택시물류과장을 지내며 민생 현장의 행정을 이끌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