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포항 계류선박 화재…해경·소방 합동 진화

거제 대포항 계류선박 화재…해경·소방 합동 진화

기사승인 2026-03-08 12:05:26 업데이트 2026-03-09 23:38:29
경남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과 소방이 합동 진화에 나섰다.

8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오후 11시 49분께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 내 계류용 바지선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대포항 일대를 순찰하던 해경 경찰관이 바지선에서 불길이 솟는 것을 발견하면서 확인됐다. 경찰관은 즉시 상황실에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통영해경 경비함정과 구조대, 119소방대가 합동으로 진화에 나서 8일 오전 1시 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3톤급 연안복합어선 1척과 2톤급 모터보트 1척이 전소되고, 3톤급 연안복합어선 1척과 계류용 바지선 2곳이 일부 소실됐다.

화재 진화 과정에서 해경 경찰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