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년예술촌, 특별기획전 ‘낭만을 낭비할 준비’ 개최

고성청년예술촌, 특별기획전 ‘낭만을 낭비할 준비’ 개최

기사승인 2026-03-09 09:24:11
경남 고성군 고성청년예술촌에서 2026년 특별기획전 〈낭만을 낭비할 준비〉가 3월3일부터 4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미술대학 및 학원 졸업생과 교수진, 지역 기반 창작 작가 등 15명이 참여해 평면과 입체 작품 약 25점을 선보이는 기획 교류전이다.


전시는 결과 중심의 성과 제시에서 벗어나 연구와 실험, 창작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연구 단계에 있는 청년 및 중견 작가들의 작업 태도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며 예술 창작의 ‘과정’ 자체를 조명한다.

특히 충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비롯해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미술전공 졸업생과 고성청년예술촌 입주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대학의 연구 기반 환경과 지역 예술공간의 창작 현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협력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 총괄 김소연 기획자는 “완성된 결과보다 창작의 태도와 질문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작가들의 고민과 연구의 흔적이 관람객에게 새로운 사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기간 내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고성청년예술촌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 ‘늘배움학교’ 초·중학 학력인정 과정 입학식 개최

고성군은 2026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고성군 늘배움학교’ 입학식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과 재학생, 가족,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으며, 통기타 동아리 공연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고성군은 2023년부터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첫 졸업생 13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다수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중학학력 인정 과정에 진학했다.

올해는 초등학력 인정 과정에 14명, 중학학력 인정 과정에 18명이 입학했으며, 특히 중학학력 인정 과정은 올해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처음 운영되는 중학학력 인정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원하는 만큼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현장 홍보 추진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3월 한 달간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돌봄사업 현장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이장과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장기요양기관 등 현장 종사자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을 방문해 2026년 통합돌봄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서비스를 설명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 발굴과 홍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특히 마을이장과 생활지원사 등 기존 돌봄 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고성군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사지원, 방문목욕, 식사지원, 동행지원, 대청소 등 기본서비스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방문복약 상담,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현장에서 돌봄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군민이 적시에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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